render 메소드를 통해 UI 구조를 얻은 다음, 반환된 컴포넌트 인스턴스에 접근하거나 메소드를 호출할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 반응적 데이터 플로우가 `render()`의 결과물에서 최신의 `props`가 각각의 자식으로 보내진 것을 항상 보장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플로우를 만드는데 대체로 이런 작업은 필요가 없지만, 여전히 이런 작업이 필요하거나 유리한 경우가 있긴 합니다.
한번 살펴보죠. 이 예제에서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props에서 추론할 수 없는 무언가를 입력하도록 "알려주길" 원했습니다. 이 사례에서 우리는 이제 포커스 되도록 "알려주길" 원합니다. 그러나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. `render()`에서 반환된 것은 "자식" 컴포넌트의 실제 구성이 아니고, 단지 특정 시점의 인스턴스의 자식에 대한 *서술*일 뿐입니다. - 말하자면 스냅샷인 것이지요.
React는 `render()`로 출력된 컴포넌트에 추가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퍼티를 지원합니다. 이 특별한 프로퍼티는 `render()`에서 반환한 모든 것들에 대해 각각에 대응하는 **지원 인스턴스**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항상 어떤 시점에서든 올바른 인스턴스를 보장합니다.
이 예제에서 render 함수는 `<input />` 인스턴스의 서술을 반환했지만, 진짜 인스턴스는 `this.refs.theInput`을 통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. `render`에서 `ref="theInput"`을 가진 컴포넌트가 반환된 동안, `this.refs.theInput`은 적절한 인스턴스에 접근합니다. 이는 `<Typeahead ref="myTypeahead" />`처럼 DOM이 아닌 고수준의 컴포넌트에서도 동작합니다.
Refs는 반응적인 `props`와 `state` 스트리밍을 통해서는 불편했던 특정한 자식 인스턴스에 메시지 보내기를 수행하는 좋은 방법입니다.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플로우 전반에 사용해도 되는 go-to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. 기본적으로는 반응적인 데이터 플로우를 사용하고, `ref`는 근본적으로 반응적이지 않은 경우에만 사용하세요.
### 이점:
- 컴포넌트 클래스에 public 메소드(ex. Typeahead의 reset)를 선언할 수 있으며 refs를 통해 그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. (ex. `this.refs.myTypeahead.reset()`)
- 컴포넌트의 렌더 메소드에서는, 혹은 컴포넌트의 렌더 메소드가 콜스택 어디에서든 실행되는 동안에는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.
- Google Closure Compiler에서의 분쇄 복원력 유지(to preserve Crushing resilience)를 위해서는 문자열로 정의한 것을 절대 프로퍼티로 접근하지 마세요. ref가 ref="myRefString"으로 정의되어 있다면 this.refs['myRefString']으로만 접근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.
- React로 앱을 여럿 만들어 본 경험이 없다면, 보통은 처음엔 앱에서 "무언가 일어나도록" 하는데 refs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. 이 경우, 잠시 시간을 내어 `state`가 컴포넌트 계층구조의 어느 부분에서 관리되어야 할지 비판적으로 생각해 봅시다. 대개는 state가 계층구조의 더 높은 레벨에서 "소유"하는 것이 타당함이 명확해집니다. 그렇게 함으로써 `ref`를 사용해 "무언가 일어나도록" 하려는 욕망이 대부분 제거됩니다. - 대신에 데이터 플로우를 통해 대개 원하는 바를 달성하게 될 것입니다.